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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는 '미스터트롯'을 트로트 프로그램으로 규정짓지 않고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비슷한 맥락에서 생각했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덕질'(팬 활동)도 활발했다. 40대에선 실력과 끼를 겸비한 출연진들이 주로 화제가 됐다. 5, 60대 이상에서는 앞서 즐겨봤던 프로그램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였다. 주로 KBS '아침마당', SBS '스타킹', '영재발굴단' 등의 프로그램이 언급됐다. ◆20대: 홍잠언, 정승제, 이찬원 역시 SNS의 영향이 컸다.



사진 = TV CHOSUN ‘미스터트롯’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TV조선 '미스터트롯'이 첫 방송 이후 꾸준히 비드라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주 1대1 데스매치 편이 방영되어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이 발생했으며, 전주 대비 화제성 56.53% 상승해 자체 최고 화제성 경신에 성공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 임영웅, 정동원, 영탁이 나란히 출연자 화제성



강사 정승제 등등 실력은 물론이고 다양한 개성과 볼거리를 보여주는 인물들이 줄줄이 쏟아져 나왔다. 이런 다양한 도전을 보여주는 인물들은 마이클 잭슨의 스타일에 트로트를 덧붙인 하이브리드 트로트, 돌려차기를 하며 ‘무조건’을 부르는 놀라운 무대를 선보인 태권도 트로트, 마술에 맞춰 부르는 마술 트로트 등으로 불리며 트로트의 다양한 확장성을 실제로 확인하게 해줬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들은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면서도 실력 또한 기본



참가자인 홍잠언은 천재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실력으로 마스터들은 물론이고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내가 바로 홍잠언이다’라는 곡은 그 제목 자체가 유행어가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잠수함 보이스로 조영수의 극찬을 받아낸 최윤하, 남성과 여성 파트를 모두 홀로 소화해내는 아수라백작의 매력을 뽐낸 한이재, 마술을 하며 트로트를 선보인 김민형, 송가인과 무명시절을 함께 했던 준비된 가수 안성훈, 태권도도 트로트도 금메달 감이었던 나태주, 스타



군이 추가합격하며 총 4명이 본선 진출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이어진 ‘직장부’ B조 예선에서는 직업군만큼이나 다양한 매력의 참가자들이 등장했다. 먼저 최윤하는 홀로 자신을 키워 낸 아버지께 전하는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선곡, 깊은 저음의 잠수함 보이스를 뽐내며 조영수의 극찬을 이끌었다. 한이재는 반남반녀의 모습을 한 아수라백작으로 분해 남진-장윤정의 듀엣곡 ‘당신이 좋아’를 마치 남녀가 함께 부르듯 완벽히 소화해냈고, 마술사 김민형은 ‘땡벌’을 부르며 땡벌 탈을 쓴 미녀를 무대에 깜짝 등장시키는 마술로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보고도 믿기지 않는 광경에 넋을 놓은 마스터들이 하트를 누르는 것마저 잊어버리는





클립 형식의 짧은 동영상을 주로 보는 20대는 최근 SNS상에 올라와 인기를 끌었던 최연소 출연자 홍잠언을 주로 언급했다. 23세 대학생 김연수 씨는 "얼마 전에 SNS를 보다가 이슈 페이지에서 홍잠언을 봤다. 귀여운 모습도 모습인데 나이에 맞지 않게 '나도 사나이'라고 노래 부르는 모습이 재밌었다"고 밝혔다. 인터넷 수학 강사 정승제를 언급한 20대도 있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공부할때 봤던 분이다. 친구들이 캡처 사진을 보내줘 출연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그냥 잘생겨서"라는 이유로 이찬원을 고른 20대도 있었다. ◆30대 : 이찬원, 임영웅



김호중 외에도 양지원을 좋아한다고 밝힌 50대도 있었다. 그는 "KBS1 '아침마당'에서 '양산의 아들'로 화제가 될 당시부터 좋아했다. 어리지만 우직해보이고 노래도 잘 한다. 보이는게 다는 아니지만 느낌이 좋다"고 말했다. ◆60대 이상 : 정동원, 김호중 60대 이상에서는 앞서 언급된 김호중과 SBS



적 없는 단 하나 뿐인 무대를 만들기 위해 각계 전문가를 직접 찾아가는가 하면, 시장조사를 위해 경로당을 급습해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곡을 사전 조사하는 노력을 기울였던 것. 여기에 마스터 장윤정이 “관객과 함께하는 팀 미션인 만큼 관객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트로트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얼마나 잘 소화하는가가 포인트”라는 심사평까지 밝히면서, 참가자들이 또



미션으로, 방청단이 트롯맨들이 펼치는 무대를 직접 관람하고 기부에도 동참하는 자선 경연이다. 특히 이번 미션은 준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임과 동시에 1위 팀만이 전원 살아남는 또 다른 데스매치인 만큼, 참가자들 또한 팀 구성부터 시작해 선곡 및 퍼포먼스 등 세세한 것까지 신경 쓰며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무대를 준비했다. 여느 오디션에서도 본

하면, 장윤정 역시 "두 사람 모두 흠 잡을 수 없는 무대였다"고 극찬하며 둘 중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곤란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스터 11인의 하트를 모두 받아 '11대 0'이라는 압승을 거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는가 하면, 모두의 예상을 180도 뒤엎는 결과를 만들어낸 주인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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