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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청자를 농락한 ‘가짜 오디션’의 전말이 드러났다. 지난 10월 ‘PD수첩’은 ‘프로듀스 시리즈’, ‘아이돌학교’ 등 CJ ENM의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조작 의혹을 집중 취재했다. 출연 연습생들과 내부 관계자들의 증언을 통해 생방송 투표조작 및 CJ ENM과 연예기획사간의 긴밀한 이해관계 그리고 연습생들에게 가해진 심각한 인권침해까지 밝혀냈다. 그런데 검찰 공소장에는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 프로듀스 시리즈로 가장 큰 이익을 본 CJ가 ‘피해자’라는 것이다. 이밖에도 ‘PD수첩’은 3년 넘게 언론이



주민등록번호와 지장이 찍혀 있는 등 소송을 위한 내용증명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2장은 이미숙, 송선미의 피해 사례를 담고 있다. 이튿날, 유장호 대표가 이미숙을 찾아가 문건 내용을 전했고 이미숙은 정세호 피디에게 '장자연이 울면서 찾아와 문건을 썼다. 보시고 김성훈을 혼내 달라'고 부탁했다. 김지훈의





어머니의 제삿날이었으나 장자연은 서울 청담동 호텔 지하의 룸살롱으로 불려갔다. 현장에는 방상훈 사장의 아들인 방정오(당시 30세) 조선일보 미디어전략팀장 등 3명이 마담과 여성접대부를 끼고 앉아 술을 마시고 있었다. 현재 그는 TV조선 전무로 재직 중이다. 장자연 역시 술시중을 들었는데 동석한 접대부가 그녀를 접대부로 착각했을 정도다. 장자연은 술자리를 잠시 빠져나와 차 안에서 '어머니 제사에도





PD수첩 ㅡ송년특집 그들의 권력사용법 부인 이미란씨 죽음 조선일보 방용훈 구속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MBC 'PD수첩'이 탄탄한 송년 특집을 준비했다. 17일 밤 11시 10분 방송될 MBC 탐사보도프로그램‘PD수첩 송년특집 1부: 그들의 권력 사용법’에서는 2019년 ‘PD수첩’이 들춰낸 대한민국 거대 권력들의 민낯을 되돌아본다.

문제점을 지적했다. 2019년 한해를 되돌아보는 MBC ‘PD수첩 송년특집 1부: 그들의 권력 사용법’이 기대를 모은다. 2007년, 장자연은 와 계약금 3백만 원에 전속계약을 맺었다. 는 이미숙, 송선미, 장서희, 최진실 등 중견 여배우들이 소속된 기획사로 심은하, 김남주, 최정윤, 김민선 등도 거쳐갔다. 그런데, 장자연이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었다. 의 대표 김성훈(당시 40세) 씨의 본명은 김종승, 영어명 제이슨김이었고 기획사 이름도 였다. 2002년, 김종승 대표는 민주당 의원 3명, 재벌 2세, 기업 대표 등을 상대로 소속사

일컬어지는 계초 방응모에 대해 알아보자. 본래 방응모는 머리가 좋은 인물이었다고 한다. 그는 거의 맨손으로 광산사업을 시작했다. 운좋게 금맥을 발견, 떼돈을 벌었다. 1932년에 방응모가 거머쥔 돈이 135만원. 지금 돈으로 치면 1350억원이다. 1350억원을 거머쥔 방응모는 광산사업을 그만두고, 20만원, 지금 돈 200억원을 투자하여 조선일보를 인수한다. 또 12만원, 지금 돈 120억원을 투자하여 태평로 일대에 1400평의 땅을 사서 당시 초고층 빌딩인 4층짜리 건물을 지었다. 방응모는 사업가다운 면모가 있었나보다. 그 후 50만원, 지금 돈 500억원을 투입하여 새로운 윤전기를 도입하는

한다는 논리를 내세우던 전두환의 심복 허문도를 도와 국보위 입법위원으로 참여하여 희대의 언론통제 악법인 '언론기본법'을 만드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살인마 전두환은 조선일보에 의해 민족의 영웅이며, 구국의 지도자로 둔갑하였다. 광주학살이 끝난후 조선일보는 다음과 같이 떠들었다. '국군이 절대다수 광주시민, 곧 국민의 일부를 보호하기 위해 취한 이번 행동에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었음은 당연한 일이었을 것이다. 때문에 신중을 거듭했던 군의 노고를 우리는 잊지 않는다.” 더 이상 말해 무엇하랴!!!!! 리영희선생님의 정리를 끝으로 방씨들의 끝도없는 비리를 대충 끝내겠다. 손가락만

친분은 없었다. 송선미는 2008년 '출연료를 1년 가까이 지급하지 않는다'며 횡령 혐의로 김성훈 대표를 고소한상태였다. 유장호 대표는 신용불량자로 기획사를 운영할 돈도 능력도 없었는데, 사실 는 송선미의 남편 고우석 씨와 이미숙이 투자해 만든 회사이며 유장호 대표는 '바지사장'이었다. 김성훈 대표는 전속계약 위반 등으로 이미숙과 송선미를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냈는데, 그는 이미숙의 약점을 쥐고 있었다. 이미숙이 39세이던 2006년, 17세 연하남인 호스트 정 모 씨와 바람을 피웠는데 정 씨가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김성훈 대표가 5000만 원을 주고 입을 막은 것이다.

국민은 이 성은 속에 만폭적 희열을 느끼고 있다.... 천황, 황후 양 폐하의 성수무강 하옵심을 삼가 비옵고....' 방응모가 처음부터 친일파는 아니었을 것이다. 이 사람은 일종의 장삿꾼이다. 언론사를 경영하면서도 장삿꾼적인 기질을 버리지 못했던 것이다. 처음부터 친일파는 아니었지만 자신의 이익을 위해 시기적인 변화에 편승하였던 것이다. 반도 최고 갑부에 해당되는 방응모가 먹고 살기 위한 친일을

폭로를 최초 방송했다. 방송 직후 조선일보는 ‘PD수첩’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지만, 지난달 20일 법원은 ‘PD수첩’ 방송이 사실이라며 조선일보의 주장을 기각했다. 또한 2019년 ‘PD수첩’이 집중 취재했던 영역은 검찰이다. 김학의 전 차관의 별장 성범죄 사건, 김형준 스폰서 검사 사건 등을 다룬 ‘검사범죄’ 특집을 통해 견제가 없는 검찰이 제 식구를 감싸고 비리를 은폐하고 있는 실상을 고발했다. 또 정경심 교수에 대한 표창장 위조 관련 공소장을 심층 분석해 검찰의 무리한 기소를 비판했다. 더 나아가 이런 검찰의 언론플레이에 이용당할 수밖에 없는 검찰 출입기자단 구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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