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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라는, 이제는 달라질 수 있을까… 이미 알려진 것처럼 검찰의 과거는 그리 자랑스럽지 못합니다. "정권은 유한하고 검찰은 무한하다" 정권의 안위가 무엇보다 중요했던 권력일수록 검찰을 최대한 이용하려 해왔고, 그러한 공생의 과정에서 그들은 무소불위의 지위에 올랐으니까요. "'검찰' 다워질 마지막 기회다" - 참여연대 탄핵정국 당시에 거리를 가득 메운 촛불이 원한 것은 제대로 된



나라, 즉 헌법대로 삼권 분립이 지켜지고 시민이 주인인 나라였고, 그 핵심과제 중의 하나가 바로 검찰개혁이었기에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 총장을 임명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추운 겨울 광장에 섰던 사람들은 그 겨울에 가졌던 희망만큼이나 커다란 고민에 빠져 있는 것… 사람에 충성하지 않고 수사로 말한다는 그의 소신을 존중하는 한편으로는, 혹 그러한 소신이 검찰 지상주의의 오류에 빠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가 자라나는 것이지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았습니다"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결정이라는 점도 보수 여러분이 헤아려 주셔야 하는데 반응이 조금 아쉽네요. 미국의 품위를 벗어 던져버린 압박에 합리적 설명과 상식은 무용지물이엇고 동맹의 야만성을 확인하고 내린 최대한의 결정이라는 데 저는 만족합니다. 그 이유는 앞으로의 압력은 일본을 향할 것이고 미국에게 더이상 대한민국은 영원한 예스맨이 아닐



보면... 비판대상에 대해서 말로 싸대기를 때릴때면 그 내용에 공감했고 그 세련된 워딩에 감탄할 때가 많았으며... 그동안 노출된 모습들을 보면서 존경할만한 언론인이라 생각했었죠 지금도 세월호 사건 당시 눈시울이 붉어지는 것을 참으며 인터뷰하던 모습을 생각하면 따뜻한 인간미가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엥커브리핑에서 시청자를 비판하는 내용까지 보게 되다니... 검찰은 비판하지 못하면서... 시청자를 비판하는 언론이라니... 정말 죄악입니다. 과거 진실을 듣고 싶었던



언론과 검찰 에프킬라 뿌린다고하니, 그제서야 본색 드러내고 한달이상을 [땡조뉴스] 읊조리고 있는 꼴을 보아하니, 뉴스룸은 혼을 좀 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시청률 깎고 깎아서, 앞으로는 국민들 비위 맞추는 뉴스 하도록 매질해야할것 같네요. 아니나 다를까 국민들 원성 점점 심하니, 똥사고 휴가랍시고 도망간 다음에, 후임 앵커에게 똥물 뒤집어 씌우기나 하고.... 참나... 훈장질도 유분수지, 회찬이 형에게 미안하지도 않은지 원.... .... 탄핵을 이끌었던 시민들은 JTBC에서 새 정부의 탄생을 지켜봤다. 지난 대선 오후 6시~12시 개표방송 20~49 시청자수에서 JTBC는



생각에 이 모든 '다름'을 안고 가겠다는 뜻이 담긴 것이라면, 우리는 그의 물러남의 가치를 존중해 줘야 하는 것이 아닐까… 1880년, 미국 남북전쟁의 후유증이 남아서 적대 정치가 계속될 때 당시 상원의원이었던 제임스 블레인은 공화당의 동료 의원들에게 제안했습니다. 피 묻은 셔츠는 이제 그만 넣어두자 - 제임스 블레인/미국 정치인 '피 묻은 셔츠는 이제 그만 넣어두자' 적어도 우리는 그네들처럼 진짜 피를 묻히지도 않았으니 말입니다.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위 글의 내용을 보고 그 입을 다무실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네요? 내용은





중앙그룹 회장이 설령 JTBC보도에 불만을 가질 수는 있으나 그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중앙일보와 JTBC의 중재자 위치를 자처해왔다. 지난해 말 CBS라디오 ‘정관용의 시사자키’에 출연한 홍 회장은 “중앙일보는 50년간 쌓여온 어떤 문화가 큰 관성을 갖고 움직이고 JTBC는 손석희 사장이 많은 영향을 미치는 조직”이라고 말한 뒤 “(각자) 문화대로 가도록, 그리고 언론의 정도를 가는 것만 내가 신경을 쓴다”고 했다. ... 9월28일 서초동 집회현장을 생중계하던 JTBC 화면 뒤로 “돌아오라 손석희”라는 팻말이 잡혔다. JTBC 취재진은



돌아오라 손석희!!! *** 호킹은 그다지 검지 않다고 말한게 아니라 그다지 검지 않을수도 있다고 말했고, 에너지를 방출하는게 블랙홀에서 방출한다고 확정적으로 말하지 않았다 . 하여 웜홀이라는 개념이 생긴것이고 . *****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블랙홀은 그다지 검지 않다" 모든 물체를 집어삼켜 빛조차 빠져나올 수 없는 어둠 '블랙홀'은 인류가 닿을 수 없는 미지의 영역이기에, 더욱 두려운 존재입니다. "블랙홀은 그다지 감지 않다" 그러나 블랙홀을 연구해온 물리학자 스티븐





앵커브리핑은 솔직히 손석희가 할말은 아니었죠. 뉴스볼 시간없이 살다... 페북에서 어제 자 앵커브리핑 봤는데 당췌 무슨 말 인지 이해가 불가하네요 언제부터 이랬나요? 이제 어디 뉴스 봐야 하나요...? 앵커브리핑.... 피묻은 셔츠는 넣어두자 라니..... 갈등의 원인?이 사라졌으니 다 없던걸로 하자는건데.. 노답이네요..... 응? 갸우뚱이네요. 검찰 저격 ㅋㅋ 아무리 좋게 해석해도 딱 제목 정도의 말입니다. 과거 앵커브리핑을



미국의 사례를 소개한 하버드 대학의 스티븐 레비츠키와 대니얼 지블랫 교수는 함께 살아남기 위한 그 방법이란 싫어도 서로를 '인정' 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굳이 레비츠키와 지블랫의 책까지 들먹이지 않더라도… 우리가 그걸 몰라서 등 돌리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인정'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우리는 일상의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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